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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아글라이아 연구소 개발 일지

아글라이아 연구소 개발 일지 (0) - 서막

W00_Ah 2024. 7. 9. 06:28

계기

전역 후 3달 동안 정말 펑펑 놀기만 했다.

이젠 정말 뭐라도 해야할 때라고 생각했다.

경기청년갭이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BoB 모두 떨어졌다.

면접은 모두 충분히 잘봤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직 준비가 덜 됐나보다.

 

그렇다고 해서 놀기만 할 것인가.

복학 전까지 내 진로의 방향성을 바로 잡는 기간을 가질 것이다.

 

그래서 뭐라도 해보려고 평소 관심있던 DevOps 엔지니어 직무와 관련된 클라우드 쪽 학습을 진행하기로 했다.

AWS를 사용해보면서 기능들을 학습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

 

그래서 클라우드 AWS 자격증으로 시작하기 라는 책도 냅다 사서 공부하다가 든 생각이 있었다.

차라리 내가 서비스를 만들고 배포하는 CI/CD 파이프라인을 AWS로 구축해보는 경험이 더 가치있지 않을까.

 

그래서 내가 최근에 좋아하게 된 게임인 이터널리턴의 전적 검색 및 통계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졌고

이왕하는 거 주변인들에게 타 서비스들의 쉬운 점들을 수용하여 구현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개발 환경

이번에 전역하고 새로 산 MacBook Pro M3 14 머신이 열일할 예정이다.

BackEnd

Django를 선택했다.

Django, FastAPI, Flask 모두 사용해봤지만

시작하고부터 관리까지 Django가 여러모로 편한 것 같다.

나는 Python 이 매우 친숙하고 편하다.

그래서 빠르게 개발에 착수하기 위해 Django를 선택했다.


물론 이왕해보는거 Node.js 또는 Java Spring Boot 를 사용해볼까 했는데,

프론트엔드는 완전 문외한 이라 이번에 vue.js 또한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 Vue.js 만 도전해보기로 했다.

 

내용은 Vue 도전기 내용이 대부분으로 예상이 된다.

 

FrontEnd

앞서 말했듯 Vue를 선택했다.

React를 예전에 겉핥기 수준으로 사용해봤었는데 컴포넌트, 상태 관리 등 학습을 먼저하고 해야할 것 같았다.

Vue 도 그렇지 않느냐 할 수 있지만, 유튜바 선생님들은 Vue가 정말 쉬우니까 Vue 해보랬다.

 

그래서 Vue를 선택했다.

 

개발 환경

Front-end와 Back-end를 동시에 작업하기 때문에 VScode를 사용할까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JetBrain 사의 IDE를 사용할 수 있다면 사용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Django를 개발하는데 유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Pycharm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Vue는 마땅한 IDE가 보이질 않았다.

 

그런데 Pycharm 프로젝트 생성 카테고리에 Vue가 있어서 Vue 또한 Pycharm 에서 개발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에 3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인 GPT-4o를 적극 활용해보고자 한다.

GPT의 성능이 엄청나게 우수해져서 프로그래밍을 대신해주는 수준이라고 들었다.

 

시작

아글라이아 연구소(Aglaia Lab) 이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 이름을 정했다.

이터널리턴 세계관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단체의 이름이 '아글라이아'이기 때문에 이렇게 정했다.

 

다음 일지 부터 사진이랑 이것 저것 정리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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